초‧중등 개학 연기 따른 ‘온라인 학습서비스 지원 대응반’ 운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초‧중등학교 신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대응반’을 구성했다.

27일 KERIS에 따르면, 온라인 학습 대응반은 KERIS에서 제공하는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에듀넷, 위두랑 등의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활용해 가정과 학교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학습터(https://cls.edunet.net)는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자료 이용이 가능하며, 교사가 학급 개설 및 학습과정을 구성하여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

디지털교과서(https://webdt.edunet.net)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사회, 과학, 영어 교과에 대해 서책 교과서와 동일한 내용에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이 추가되어 학생이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에듀넷(https://www.edunet.net)은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주제별 학습동영상 및 평가문항을 제공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두랑(https://rang.edunet.net)은 학급 단위 온라인 커뮤니티로 교사가 학급(클래스)를 개설해 학생과 학습자료 공유, 과제,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0079에듀콜센터(1544-0079) 운영을 통해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용자를 지원한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국가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KERIS도 학생 학습 결손 방지와 생활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