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화여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환영 행사 ‘Welcome to Ewha’를 28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이화여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학식은 취소됐지만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라이브 방송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500여 명에 육박하고, 평균 2000여명의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화인들이 온라인으로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의 미니콘서트가 인기를 끌었다. 

신입생들을 축하하는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축복송’, ‘아무노래’, ‘합정역 5번출구’ 등을 메들리로 불렀다.

‘아무노래’는 남성교수중찬단 모두가 율동과 함께 이화그린 색상의 학교 야구점퍼를 입고 공연을 펼쳤으며, ‘합정역 5번출구’의 경우 ‘이대역 2번출구’로 개사해여 학위복 가운을 입고 공연을 진행해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한 이화인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