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용품 점검하는 조희연, 유은혜(오른쪽) 부총리. (사진=교육부)
방역용품 점검하는 조희연, 유은혜(오른쪽) 부총리. (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학교에서 수거한 마스크 580만개는 3월 둘째주까지 다시 비축하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개학 추가 2주 연기 관련 브리핑에서 "마스크는 지난 주말 긴급하게 서울·경기·인천부터 긴급한 국민들의 수요에 공급하기 위해 지원했고 긴급 돌봄과 관련해서는 충분한 사용량이 갖춰져 있다. 개학연기는 3월 셋째 주까지지만 둘째 주 주말(15일)까지 지원 받았던 마스크 물량은 현물로 되돌려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와 함께 학교에서 지원한 물량에 대해서는 현물로 다시 돌려줄 것"이라며 "교육부는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긴급돌봄뿐 아니라 개학 이전에 비축물량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