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출근 의무 이행 집단행동 나설 것

(사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5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교육공무직원 복무차별 중단 및 돌봄안전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학비연대는 "교육부가 휴업을 22일까지 연기하면서 정규 교직원에게는 자율연수, 자택근무 지침을 내렸지만 학교비정규직에게는 차별적 복무지침이 내려졌다"며 "긴급 돌봄전담사를위한 코로나19 대책 촉구 및 독박 돌봄교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교육청의 위법과 차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음을 밝힌다. 또 3월 9일부터 출근 의무 이행을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며 "구분과 배제 논리가 아닌 정규직, 비정규직이든 상시직, 방중 비근무자이든 모든 직종에 차별 없이 동일한 복무를 적용하고 임금보전을 위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