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꽃 재배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과 김석기 본부장 등 농협전남지역본부 관계자들은 6일 오전 도교육청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여직원 230여명에게 장미 꽃다발과 떡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는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 없는 세상과 양성평등 직장문화 만들기를 다짐하는 의미도 담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산하 전 기관과 학교에서 ‘1팀 1화분 가꾸기’ ‘직원 생일 꽃다발 증정’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참정권과 노동조합 결성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