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 EBSi 사이트서 실시간

EBSi 홈페이지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BS가 9일(오늘)부터 수험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를 긴급 편성·제공하자, 반응이 폭발적이다.

EBS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마련, 이날부터 서비스 중이다.

특히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 수험생들을 이해 수능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강좌를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2주 동안 학습 가이드인 스터디 플래너를 제공한다. 

수능특강 강좌를 진행하는 교사들이 직접 분석한 자료와 학습 진도표를 제공, 가정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

9일부터 13일까지 주혜연(영어), 정승제(수학), 최태성(한국사) 등 영역별 대표 교사가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

학교 수업과 동일하게 매일 아침 9시 1교시가 시작되며, 50분 강의 후 10분 간 휴식하고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된다. 

수업시간 중에 실시간 Q&A도 진행된다.

EBS 관계자는 “수능 대비의 첫 시작으로 볼 수 있는 첫 학력평가 연기로 학생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이번 단기특강으로 단비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첫날인데 현재 5000여개 댓글이 달리는 등 참여율이 높다”고 말했다. 

라이브클래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EBSi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