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간단 건강요리 레시피, 식약처 우수 영양관리 자료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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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신학년 개학 연기기간 동안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영양관리를 위해 ‘아이들의 집콕에서의 영양관리 가이드’를 만들어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 가정학습 코너와 다모아 앱에 영양관리 가이드 목록을 탑재, 학생들의 영양관리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이 가이드 목록에는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초간단 건강요리 레시피, 어린이 기호식품 고열량·저영양 판별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영양·식생활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 등 50여종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EBS 등의 우수 영양관리 자료 등을 e-BOOK 및 ‘바로가기’로 연결해 안내하고 있다. 

이 가이드의 가정학습 코너는 운영 1주일 만에 조회수 5,900여건을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영양관리 가이드는 개학일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관리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