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을 5월 9일로 연기했다. 당초 시험일은 4월 11일 실시할 예정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 시험일정 연기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 접촉 행사를 자제하라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일정 등을 감안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전국 시‧도교육청 협의하에 긴급히 결정됐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아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는 4월 27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에 공고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 2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