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의장이 지난 17일 제26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이 지난 17일 제265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의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신속히 위기 극복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이틀간으로 축소하고 집행부로부터 관악구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원안 승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심 의원이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대책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이 ‘코로나-19 위기대응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 출자 동의안 ▲서울특별시 관악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왕정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악구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감염병 확산방지 및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