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학력평가는 4월 16일로 연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br>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br>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5월 7일로 다시 연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4월 28일 시행예정인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7일로 재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애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5월 7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일정 조정은 시·도교육청 담당자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4월 2일 실시하려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4월 16일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