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및 전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

전교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치유와 회복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 총 1억3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모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전국의 선생님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과일 및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성금은 대구(7200만원)와 경북(4800만원)의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유·초·중·고)에게 전달했으며, 나머지 15개 시도(1689만7303원)에도 고루 분배해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교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제자들을 반갑게 만날 날을 기대하며 참교육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