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관・군 공동노력으로 학교안전 방역체계 강화

장휘국 교육감과 소영민 31사단장이 18일 오후 광주학운초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직접 방역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소영민 31사단장이 18일 오후 광주학운초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직접 방역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소영민 육군 31사단장이 18일 오후 광주학운초등학교에서 방역복과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돌봄교실을 순회하며 직접 방역을 실시했다.

장휘국 교육감과 소영민 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4월 6일로 추가 연기돼 맞벌이 부부 등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아,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3실)과 초등학교 돌봄교실(2실)에 대해 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이 방역물품을 31사단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1차적으로 광주시내 긴급돌봄 운영학교 237교(799학급)를 19일까지 실시하고 2차로 개학 전 주인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광주시내 전체학교 501교(기관 포함)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따뜻해진 날씨에 땀 흘리며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