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립강북청소년센터 ‘난나’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청소년(만9~만24세)을 대상으로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대한 청소년인식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는 초등학생 51명(43.5%) 대학생 이상 24명(20.3%) 고등학생 23명(19.5%) 중학생 20명(16.9%) 총 118명이 참여했다. 

선거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긍정적 효과는(중복응답) ”1위 청소년의 정치 관심증가 62표(36%), 2위 민주시민 교육 강화 34표(20%), 3위 청소년의 점진적 정치 참여기회 증가(피선거권 정당가입 등) 30표 (17%), 4위 청소년 관련 법안 발의 증가 25표(15%), 5위 선거관련교육 21표(12%) 순으로 응답했다. 

“선거연령이 낮아짐으로써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청소년 응답자들은 후보자 정보 없이 투표가 29%로 가장 높았고 2위 온라인 가짜뉴스 확산 23%, 선거법 위반사례 발생 16.4%, 4위 정치적 편향교육, 학교 내 선거운동 활동 증가 각 15.9%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