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물리적 거리’를 최대한으로 두고 있는 모습.(사진=서울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개학연기로 인한 급식자재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학교 구내식당 급식 확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구성원에게 제공하는 중식단가를 일시적으로 인하(기간 중 학생 1000원, 교직원 2000원)한다.

또 상시 근무하는 직원에게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교대 관계자는 “우리농산물 소비와 식재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농민과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