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보건마스크(KF80 이상), 면 마스크 함께 비축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나올 시 보건마스크 착용

(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오는 4월 6일 예정대로 개학 진행 시 건강한 학생은 등교 시 면 마스크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마련했다.

박백범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방안 브리핑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학교에는 보건마스크(KF80 이상)와 면 마스크를 함께 비축하도록 할 방침이다.

보건마스크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가 나올 경우에 사용하며, 면 마스크는 학생들이 상시 착용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학교의 보건마스크를 개학 전까지 758만장을 비축할 계획이다. 현재 377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주와 다음주에 추가 물량을 채울 계획이다.

이는 유치원과 초등1~2학년은 학생당 2매, 나머지 학생은 1인당 1매에 해당하는 양이다.

면 마스크는 현재 학교에 867만장이 비축돼 있다.

교육부는 개학 전까지 1200만장을 추가해 최소 2067만장을 비축하도록 했다. 학생 1인당 최소 2장씩 나눠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