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사회적 거리두기 예시 자료.(사진=경북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운영 가이드라인’을 각 학교에 24일 안내했다.

현재 경북 926개 초·중·고·특수학교 가운데 99.8%는 식당급식을 하고 있으며, 급식 회전율이 2교대 이상인 학교가 141개교로 전체의 15.2% 이다.

2교대 미만 학교는 등·하교 시간 조정, 쉬는 시간 조정(블럭타임제운영), 학년별 시간표 조정 등으로 시차 급식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2교대 이상의 학교는 교실급식이 가능한 간편 식단을 활용하는 방법과 식당 외 배식 가능 공간 확보, 교실과 식당 배식을 병행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 식당에서 급식을 할 경우 한 방향으로 보고 앉기, 한 자리씩 띄어 앉기, 식탁에 임시 가림판 설치, 간격 두어 줄서기 방법등을 사진과 예시 등으로 안내하고, 개학 이전 학교장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