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부산시, 부산대학교 등과 함께 부산대학교 부설 예술 중고등 특수학교(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 중고등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사회 전반 공감대를 확인하고, 원활한 학교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특수학교는 총 21학급 138명 규모로 설립되며 총사업비 324억원을 확보해 2022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유 부총리는 “장애학생을 위한 예술 교육을 선도해나갈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부산시와 부산대, 부산 시민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교육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