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개학하면 독도 계기교육 강화하겠다"
장휘국 교육감 "개학하면 독도 계기교육 강화하겠다"
  • 오영세 기자
  • 승인 2020.03.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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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이 5일 코로나-19 대응 ‘교직원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사진=에듀인뉴스 DB)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가 한 번도 일본 영토가 아닌 적이 없다”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25일 성명을 통해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으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도를 넘어섰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이다”며 “일본의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이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날조된 허구 역사를 가르치려는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양국의 역사 화해를 가로막고 지난해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역사 왜곡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약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4월 개학과 함께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계기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휘국 교육감의 성명서 전문이다.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교과서,

일본정부의 즉각 시정과 사과를 촉구합니다!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도를 넘어 섰습니다.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습니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입니다. 일본의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입니다.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합니다.

특히 “독도가 한 번도 일본 영토가 아닌 적이 없다”는 표현이 기술되는 등 기존보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날조된 허구 역사를 가르치려는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양국의 역사 화해를 가로막고, 지난해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4월 개학과 함께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계기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3월 25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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