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및 취약계층 청소년 방역용품 지원

교직원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교육현장의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직원공제회는 31일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에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구 및 경북 교육청 관내 일선 학교에 투입되는 방역용품 및 취약계층 청소년 방역용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에는 공제회 임직원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결성한 ‘러브펀드’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례없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특히 일선 교육현장에 우선 지원하는 게 교직원이 회원인 교직원공제회가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에 집중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The-K타워 및 전국 공제회관의 근린생활시설 입주사와 소상공인 임대료를 3월부터 3개월간 20~30% 인하하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