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EBS 온라인클래스 등 동시접속 300만명 수준 확충"
교육부 “EBS 온라인클래스 등 동시접속 300만명 수준 확충"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04.0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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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저소득층 학생 대상 스마트기기 3만6000대 지원
과기부-통신3사, EBS 강의 등 데이터 자유롭게 이용 가능
교실 WiFi 등 교사 원격수업 시 필요 기자재 등 즉시 지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격교육 기반 구축 협력을 위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01.(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과기정통부, 통신 3사(KT, SKT, LGU+)와 협의해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 등 요금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동시 접속 인원을 300만명 수준으로 4일까지 확충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원격교육 환경 구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6일 오는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 교육사이트 접속 시 데이터 이용량 소진 없이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오는 9일부터 추가로 EBS 교육 사이트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데이터 사용량이나 요금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5월말까지 적용되며 별도 신청절차가 필요 없다. 다만 EBS 사이트에서 이용할 경우에만 적용되며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 타 사이트에서 EBS콘텐츠 이용 시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IPTV(KT, SKB, LGU+)에서도 EBS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원격교육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PTV 3사는 학년별 교육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채널을 신규로 마련해 추가 요금부담 없이 제공한다.

초등 1∼2학년은 EBS 플러스2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신규 채널은 가용 채널KT 300번대, SKB 750번대, LGU+ 260번대)을 활용해 제공된다.

IPTV에 가입한 가구에서는 학생들이 편의에 따라 인터넷과 TV를 선택해 EBS 수업을 수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케이블TV 및 위성방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IPTV 가입자는 2019년 상반기 기준 1605만명이다.

대기업도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3만대(갤럭시 Tab A 8.0), LG전자는 6000대(G패드3 8.0) 등 스마트패드를 각각 후원(기증)할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기기는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보유한 23만대, 교육부 추가 보급분 5만대, 민간(삼성전자, LG전자)에서 후원한 3만6000대 등 총 31만6000대가 있으며, 이를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상 대여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가정에 원격교육에 활용 가능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포함)가 없는 학생 중 저소득층(교육급여수급권자) 우선으로 대여된다. 

학교는 저소득층(교육급여 수급권자) 학생의 가정 내 스마트기기 대여 희망 여부를 파악 후, 학교가 보유한 기기를 우선 대여할 예정이다. 부족한 경우 교육(지원)청에 부족 물량을 신청, 온라인개학 일정에 맞춰 각 가정에 9일부터 대여한다.

과기정통부와 통신사는 교육정보화지원사업에 따른 인터넷 신규설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설치를 지원하고, 각 시도교육청은 인터넷 통신비를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

또 교육부는 지난 3월부터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의 동시 접속 인원을 300만명 수준으로 확충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용 상용사이트 접근 허용, 교실 내 WiFi(공유기)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각 교육청과 함께 교사의 원격수업 시 필요한 기자재 등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량 있는 선생님과 학생,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힘이 상승효과를 낸다면 보다 빠르게 원격수업이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개학에 힘을 보태준 과기정통부와 기업에 감사 드리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방송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민간이 정부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한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미래형 교육모형인 원격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국내 원격교육 솔루션(소프트웨어) 기업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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