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조사, 운영자 계약 완료된 상황이면 코티칭 수업
담임 교사 역할은...학생 건강 등 확인, 원격 수업 안내

(사진=픽사베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온라인 개학 시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시교육청은 1일 ‘중등 원격수업 운영지침’을 발표하고, 중1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관련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

주제선택 활동은 학생 희망을 반영해 교과 학습 흥미도 제고 및 교과 심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학생 사전 수요조사 후 학급 수 이상 프로그램을 편성해야 한다.

사전 수요조사 후 별도 반 편성 및 개인위탁 운영자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면, 담당교사 및 개인위탁 운영자가 정상적으로 코티칭 원격수업을 진행하면 된다.

사전 수요조사, 반편성 및 개인위탁 운영자가 계약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기존 학급에서 담당교사가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 경우 원격수업에 적합한 교과 주제심화, 교과융합 내용으로 주제선택 활동 편성을 권장한다.

또 원격수업에서 담임교사 역할도 알렸다. 

담임교사는 매일 아침 학급 학생들의 건강(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 및 참여 방법에 대해 안내해야 한다. 특히 원격수업 참여가 저조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