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감'
겨울나무 도감 '겨울에 만난 나무' 표지(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겨울나무 도감 '겨울에 만난 나무'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나무도감은 겨울나무 구별방법 등 총 193종·236 분류군의 겨울나무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고 있다.

겨울에 낙엽이 지는 목본을 기본으로 교목·관목·덩굴성 목본을 대상으로 구성했으며 수종별 겨울눈·수피·열매·수형·새순 등을 사진 설명과 함께 담았다.

특히 유사 수종과 구분을 위해 비교 사진도 첨부한 도감은 이용순 국립공원연구원 자연환경 조사 외부조사원과 이호 오대산 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 김현희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 등이 한달여간 에 걸쳐 제작해 완성했다.

시는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교육과 지역 생태조사·보전 활동시 교육자료로 도감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함께 문을 연 생태환경체험관은 체험교실 2개소, 소교육실, 전시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만 총 14만1000여명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