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전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한국사학진흥재단 임직원이 지난 3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4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대구 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의료 지원 및 자가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한국사학진흥재단 임직원 8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대구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시의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힘든 시기지만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청사 출입로 일원화, 직원 재택근무, 직장 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재단 출근 필수인원) 등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