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남구·서구 소재 3097개 전체 학원‧교습소에 살균소독제 지원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이영주(오른쪽 앞쪽) 교육장이 학원·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광주서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구·남구·서구 소재 3097개 전체 학원‧교습소에 2억 193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살균소독제)을 구입‧지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살균소독제는 학생들의 손이 많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책상‧안내데스크 등 위생관리가 필요한 곳에 분무해 사용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2주 사이 해외여행 및 국내유행지역 방문력이 있는 학생‧강사‧직원 등에 대해 2주간 등원 및 출근을 중단하고 학원내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매뉴얼에 따라 시설내 감염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주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서부교육청 휴원 권고에 동참해 주고 있는 학원‧교습소 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살균소독제 지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