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커뮤니티 온라인 임명식. (사진=교육부tv 캡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오는 9일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1만 커뮤니티’를 구성, 6일 발대식을 가졌다. 

1만 커뮤니티는 일선학교의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초·중·고교(1만1900개교)에서 1명씩 참여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해당 커뮤니티에 가입한 회원 수는 8946명으로 가입률 89.5%를 달성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발대식에서 “1만 커뮤니티가 현장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시간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부·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직접 소통하면서 교원 중심 원격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