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원격수업, 참여 못하면 무조건 결석? 격리되면 출결·평가 어떻게?
[Q&A] 원격수업, 참여 못하면 무조건 결석? 격리되면 출결·평가 어떻게?
  • 한치원 기자
  • 승인 2020.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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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중학교 양석재 교사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시연 모습.(사진=전남교육청)<br>
여천중학교 양석재 교사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시연 모습.(사진=전남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원격수업을 부득이하게 듣지 못했다면. 격리나 입원 등 건강상 이유로 원격수업을 듣지 못했다면 출석인정이 되지 않는 걸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진다면 등교해 시험을 보지 못할 텐데 어떻게 될까.      

교육부는 7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단위학교별 처리 원칙과 방법을 담은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생부 기재 지침을 마련했다.

하지만 여전히 궁금증이 생긴다.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원격수업에서는 출결처리를 어떻게 하나?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출결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교과교사는 실시간 또는 사후 출석 증빙자료를 확인해 차시별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만 기록하고, 담임교사는 출석부 등 보조장부를 활용해 수업일로부터 1주일(7일) 단위로 종합하여 월(月) 단위 또는 등교개학 후 출결 처리한다.

▲불가피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면 결석이 되나? 

불가피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각 교과별 대체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해 이행 결과를 근거로 출석 처리가 가능하다. 서면 학습자료 및 과제를 제공하고 학생은 등교 시 학부모 학습 확인서 등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건강상 이유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도 등교 후 입원치료 또는 격리 통지서 등 증빙서류 제출 시 출석으로 인정된다.

▲원격수업에서 평가는 어떻게 실시하나?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지필평가는 등교개학 이후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때 출제 범위에는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 수행평가는 원격수업 중이라도 교사의 관찰·확인 가능 여부에 따라 실시할 수 있다.

▲원격수업에서 수행평가와 학생부 기재는?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교사가 관찰‧확인해 이를 토대로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한다. 교사가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이를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

학생이 과제물을 직접 수행하였는지 확인이 어려울 경우, 이를 직접 평가하거나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는다. 다만, 수행 과제물 등을 수업 또는 평가에 활용해 직접 관찰 확인한 경우, 과제물 자체를 평가하지는 않으나 등교수업 내 학생이 보여준 성취도, 태도, 참여도,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하거나 기록할 수 있다.

▲과제수행 중심 수업과 과제형 수행평가는 같은 것인가?

과제수행 중심 수업은 원격수업의 한 형태로, 학생이 교사가 부여한 자기주도학습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교사로부터 확인 및 피드백을 받는 수업이다. 과제형 수행평가는 정규교육과정 외에 학생이 수행한 결과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평가로, 올해부터 금지됐다.

▲수행평가의 부담이 크지 않을까?

등교개학 이후 단기간 내 수행평가 집중 실시에 따른 학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는 본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행평가 성적 반영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원격수업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나?

학교생활기록부는 교사가 관찰‧평가한 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원격수업 중 교사의 직접 관찰이 가능한 경우 학생의 수행과정 및 결과에 대해 기재할 수 있으며, 이때 학교는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되어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학생평가는 어떻게 실시하나?

장기간 원격수업이 진행되어 정상적인 학생평가가 어렵게 될 경우, 시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

▲등교개학은 언제쯤 가능할까?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상황이라 안전한 등교개학 시점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감염증의 진행 상황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거나, 일부 학교에 대해 등교 개학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치원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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