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보생명이 사내 교수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및 화상회의 대처 방안 연수를 지난 6일 천안 계성원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연수는 대학 교수들을 상대로 비대면 수업 연수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신종우 신한대 교수(미래교육융합학회 이사장)가 강사로 나서 초연결된 인터넷(URL)을 이용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방법을 안내했다.

또 현재 대학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재택수업 실태 안내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온라인 강의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들을 실습과 토론을 통해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원격화상수업(회의)으로 플랫폼으로 떠오른 줌(ZOOM) 프로그램 활용법을 익히기 위해 라이브 원격수업 방식으로 진행, 교수자(호스트)와 학습자 간 상호작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흐름도를 자연스레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콘텐츠 제작시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사이트 안내와 자기주도적 영상 녹화 및 편집 그리고 공유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공교육 및 기업교육도 정지된 상황에서 답답한 마음이었다”며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할 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종우 신한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수업공개가 교육혁신이다”라는 교육철학으로 (사)미래융합교육학회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원격수업 준비 Quick 매뉴얼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OCW)을 통해 전국 대학에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