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괴정고 원격수업 현황 점검에 나선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지속될때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대전괴정고 원격 수업 현장 점검 중 학생들로부터 기말고사와 중간고사 시기 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날짜를 특정할 수 없지만, 지금 확진자 감소 추세 등에 비춰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과 등교를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지역별 협의를 거쳐 시험 기간 등을 사전에 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운영 학교 현장 점검하고 방역용품 보유 현황, 스마트기기 보유 및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