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아나스타샤, 행복한 유령의 집 3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가 원어민 강사가 공연하는 영어뮤지컬을 온라인으로 보급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초중고생의 영어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어뮤지컬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헨젤과 그레텔’ ‘아나스타샤’ ‘행복한 유령의 집’ 등 총 3편이다.

영어뮤지컬은 ‘신나게 영어 공부해요’를 주제로,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글과 영어자막 지원은 물론 예습과 복습, 본영상으로 구분·제작해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온라인평생학습 사이트 지식(GSEEK)과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등을 통해 오는 10일 헨젤과 그레텔, 17일 아나스타샤, 24일 행복한 유령의 집을 공개할 예정이며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 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 영어뮤지컬 온라인 보급을 기획하게 됐다”며 “양질의 영어 교육콘텐츠 보급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공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