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 20기 해외봉사단 발대식 열어

한성대학교(총장 정태원)가 태국 우따라딧 라찻팟 대학 병설 초등학교로 '2015 동계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제20기로 규모는 해외봉사단 학생 20명과 인솔 교수 등이다.

한성대는 29일 동계 해외봉사단 파견에 따라 서울 성북구 본교에서 제20기 '2015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한국어·음악·미술·체육·태권도·사물놀이 등 교육 봉사와 현지 학교 시설 수리·도색 등 노력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채춤·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20기 해외봉사단 학생대표 김동욱(지식정보학부 3학년) 씨는 “이번 봉사를 통해 서로 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봉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학교는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에 재학생 중 20여명을 선발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만들고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