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원중 ‘학교 급식 발전을 위한 워크숍’ 열려

(사진=화원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화원중학교는 17일 학교급식 관련 교육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정미 영양교사 주도로 ‘채소 섭취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방안’, ‘면역력 증강 레시피 구성 방안’ 등 주제 발표와 급식 운영 과정에서 문제 될 수 있는 위생 및 예방 시스템 개선 등이 논의됐다. 

한편 화원중학교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직원 중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반 급식’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 

워크숍을 기획·운영한 손기서 화원중 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은, 미래희망직업으로 요리 관련 직업군을 선호하고 있다”며 “급식 관련 교육공무직 역시 ‘전문직’이라는 인식 전환을 해 나가려 한다. 이번 워크숍 자료집을 관내 학교에 널리 보급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