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가운데) 교육감이 지난 17일 4개월간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가운데) 교육감이 지난 17일 4개월간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우리 광주시민과 학생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항상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고, 시민‧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지난 17일 “이제 곧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워 나갈 것으로 믿고 광주교육가족 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히면서 급여의 30%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학생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부터 4개월 간 급여의 30%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역, 위생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의 ‘The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물품 후원과 방역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