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분 교육부 장관상(대상) 추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2020 전국 재난안전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재난안전 수기공모전은 2013년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를 맞아 시작됐다.

응모대상은 일반 부분과 청소년 부분으로 나뉘며, 특히 청소년 부분의 경우 올해 교육부 장관상(대상)이 추가됐다.

마감은 5월 29일까지며 심사 발표는 6월 15일 예정이다.

총 상금은 2940만원으로 청소년 부분(교육부 장관상 포함) 39명, 일반부분(행정안전부장관상 포함) 28명이다.

재난·재해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수기 또는 산문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을 제출하며, 작품 접수는 이메일(maeilsaup119@naver.com)로 하면 된다.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청소년 부분에 교육부장관상이 신설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재난·재해를 체험 또는 극복한 사례들이 공유되어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예방 공감대가 형성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사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