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 주민화합 등을 위해 '2020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과 금액을 확정짓고 이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28일부터 2월21일까지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관내 총 190개 단지에서 39억 8000여만원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았다.

총 11인으로 구성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는 총 88개 단지를 올해 지원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위원회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14억원,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에 2600만원, 영구·국민임대주택단지 공공전기료 지원에 6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은 ▲방범용 CCTV 설치 ▲노후 승강기 교체 ▲변압기 교체 ▲노후공동주택 벽면 균열 보수 및 옥상 방수 ▲소화설비 교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