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이론’, ‘게임기획’ 등 10종 교과서 올해 개발 예정

(자료=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가 참여한 부처 협업 교과서가 현장에 지난 3월 보급됐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부처 협업교과서 개발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정부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부처별 전문 역량을 활용한 실용형 교과서를 개발·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먼저 보급된 교과서는 국방부, 산림청이 참여한 ‘군 리더십’ ‘산림경영’ 등 5종이다. 

이 외에도 고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정보보호이론’, ‘게임기획’ 등 10종의 교과서를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새로운 현장수요를 반영한 부처 협업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할 것”이라며 “개발진 역량 강화를 통한 교과서 질 향상, 현장 소통을 통한 교과서 활용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