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학년 영어수업(27, 28일), 5학년 수학·과학(28일), 다문화 특별학급(5월 1일)

중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0 중부 수업ON Air’ 소개자료 (자료=중부교육지원청)
중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0 중부 수업ON Air’ 소개자료 (자료=중부교육지원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이 오늘(27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교원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원격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2020 중부 수업ON Ai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 수업ON Air’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학교에서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 희망 교사에게 온라인으로 수업을 공개하는 것이다.

‘중부 수업ON Air’으로 공개하는 원격수업은 CISCO Webex, 구글 G-Suite 클래스룸, Zoom을 운영플랫폼으로 활용해 진행되며,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나 ‘중부 수업ON Air’의 온라인 수업에 접속하여 수업을 참관할 수 있다.

4월 27일과 28일에는 서울원효초 정수현 교사와 영어원어민 교사가 CISCO Webex를 활용해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3학년: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 4학년:소개하는 표현)을 공개한다.

또 28일 서울용산초 송미경 교사가 Zoom을 활용해 5학년 학생들과 수학(약수와 배수), 과학(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수업을 진행한다.

4월 29일과 5월 1일에는 서울충무초 김연구 교사가 구글 G-Suite 클래스룸을 활용해 다문화 특별학급(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5학년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해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서 학생들과의 만남이 계속 미뤄지고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열정은 ‘중부 수업ON Air’를 통해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부 수업ON Air’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노력을 응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원격수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