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교 16개 학급 239명 대상

초등 돌봄교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호흡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초등 돌봄교실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호흡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체험교육은 초등학교 1‧2학년 발달 단계에 적합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난·재해 대비 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체험교육은 지난 20일 관교초 돌봄교실 16명을 시작으로 10개교 16개 학급 2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체험지도사의 지도로 △ 비상대피로를 찾아 대피 훈련하기 △ 소꿉놀이세트를 활용한 전자렌지 사용법 익히기 △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임현국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서 저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체득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등교 개학과 함께 학생들이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재난 및 각종 위험에 대한 안전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