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를 방문, 등교개학 대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9일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를 방문, 등교개학 대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을 결정하면 학교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별 방역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중대본 부본부장인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이사), 박지혁 동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등 방역전문가가 참석했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 두기’ 기한인 5월 5일을 전후로 생활방역 체제 전환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부도 이 시기 등교개학 시점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