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주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4년 연속 선정

(사진=인천재능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가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KOICA 주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전직 외교관 및 ODA 전문가들로 특강 강사진을 구성, 온라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2017년 처음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연속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총 21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전문대는 인천재능대학교를 포함한 6개교가 선정되었다. 

인천재능대는 올해 1학기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과목을 개설, 보건 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학기에는 심화 교과목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하여 ODA 보건분야 지식 및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한 보건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며, 우수학생 20여명을 선발, 동계방학을 이용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현장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재능대는 실무뿐만 아니라 어학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스스로학습형’ 어학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방학 중에는 송도 국제화캠퍼스에서 영어 기숙형 몰입캠프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