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어린이들에게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동시 낭송 선물을 통해 어린이들 저마다의 꿈을 응원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는 가운데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대폭 축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영상은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고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제작되었다.

축하 영상에서 강 교육감은 지역의 유명 동화작가이자 시인 심후섭의 동시 ‘민들레와 냉이’를 낭송한 후 “들판에 핀 꽃들이 저마다 다르듯이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과 재능도 저마다 다르다. 대구 지역의 어린이들의 오색빛깔 꿈들이 저마다의 색과 향기를 띠고 피어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약 2분 분량으로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유치원과 초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들에게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