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기숙사 운영교 학교장 대상 의료전문가 화상 컨설팅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이 화상 컨설팅을 하고 있다.2020.05.11.(사진=대구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등교가 이루어지면 기숙사를 곧 운영해야 하는 중고등학교 21교(중2교, 고19교)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기숙사 운영 시 유의할 점에 대한 화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은 기숙사 내 공동사용시설 예를 들면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콘센트 등 방역이 무척 중요하고, 학생 대상으로 방역과 마스크 사용의 정확한 방법 등 개인위생 원칙 준수를 위한 반복적 교육을 꼭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타시도와 대구 전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다수인 중고교의 경우 가급적 1인 1실을 원칙으로 기숙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기숙사 입소가 확정된 학생들은 학교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대구시청과 협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