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진의 하루한자] 海岸(해안)
[전광진의 하루한자] 海岸(해안)
  • 서혜정 기자
  • 승인 2020.05.13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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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나라 유명한 해안(海岸)은?'

[에듀인뉴스] 뇌가 즐거운!【하루한자】
 海 岸
*바다 해(水-10, 7급) 
*언덕 안(山-8, 3급)

사노라면 시련이 닥치기 마련인데, 그럴 때 자신을 위로할 만한 명언을 찾아봐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먼저 ‘海岸’이란?

海자는 ‘물 수’(水=氵)가 의미요소이고, 每(매)는 발음요소였는데 음이 약간 달라졌다. 이것은 ‘육지에 붙어 있는 바다’(the near seas)를 가리키고,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ocean)는 洋(양)이라 한다. 

岸자는 두 개의 의미요소에 하나의 발음요소로 구성된 좀 특이한 예이다. 山(뫼 산)과 厂(언덕 엄/한)이 의미요소이고 干(방패 간)이 발음요소임은 犴(들개 안)도 마찬가지다. ‘언덕’(a hill) ‘낭떠러지’(cliff)같은 의미를 그렇게 나타낸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海岸(해:안)은 ‘바닷가[海]의 언덕[岸]’, ‘바다의 기슭’을 이른다. 자기 위안에 쓸 만한 명언을 소개해 본다. 

“높은 나무는 쓰라린 바람을 많이 받기 마련이고, 넓은 바다는 세찬 파도가 일기 마련이다.”(高樹多悲風, 海水揚其波 - 曹植). 

● 성균관대 중문과 교수 전광진. 문의 ▷ jeonkj@skku.edu

서혜정 기자  eduin@edu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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