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착한 임대료' 캠페인을 선도하며 교원복지기관으로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The-K 타워 및 공제회 소유 회관의 임대료 인하기간을 8월까지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제회의 이번 임대료 인하 조치로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영세 임차인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K타워 4개, 지방회관 22개 등 총 26개 입주사는 기존과 동일한 임대료 할인을 3개월 더 적용받게 된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The-K타워를 비롯해 8개 회관(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북, 경남, 전북회관)에 입주한 35개 근린생활시설 입주사 및 소상공인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를 3개월간 20~30% 인하해왔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입주업체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직원공제회는 국민기업으로서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