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교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춘천교육대학교는 지난 18일 스승의 날을 맞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가 자신의 호를 딴 기존 소정장학기금(누적 기탁기금 8500만원)에 1000만원 증액과 아울러 국어교육과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총 기탁금 9650만원)하고, 소정내리사랑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한 것. 

소정내리사랑장학회는 제6기 소정내리사랑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하고, 모교 후배인 권준서(과학교육4), 천지민(과학교육4), 편소연(체육교육4) 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2학기에도 소정장학생 6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정내리사랑장학회는 2010년 이후 2020년 5월 현재까지 배출한 소정장학금 수혜자들(46명)이 모교 스승인 소정(笑靜) 이상신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구성한 자치장학회로서 구성원 모두가 강원도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 교사들이다.

지난 2015년 제1기 장학생(제1호)을 기점으로 2016년 제2기(제2호), 2017년 제3기(제3호~제4호), 2018년 제4기(제5호~제7호)와 2019년 제5기(제8호~제10호)에 이어 2020년 제6기(제11호~제13호) 장학생 세 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