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단위학교별 감염병 예방 세부운영방안 긴급 조사

급식실 방역점검을 하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사진=울산시교육청)
급식실 방역점검을 하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사진=울산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에서 미러링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식은 시간 분리 운영을 통해 학생 거리 두기기를 하겠다는 학교가 가장 많았다.

울산시교육청은 등교수업 단위학교별 감염병 예방 세부운영방안 긴급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학급 단위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제시된 4가지 방안인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 오전/오후반 분반, 미러링 수업 운영, 교차수업 운영 중에서 ▲중학교 총 64교 중 7개교가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을, ▲3개교가 교차수업 운영을, ▲고등학교 총 58교 중 10교가 과밀학급 특별실 활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울산에서는 오전오후 분반수업과 미러링수업은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단위 밀집도를 최소화를 세부방안으로 △중학교는 일방통행(44교), 수업시간 단축 운영(39교), 격일/격주제 운영(18교), 학년별 시차운영(14교)로 응답했다. △고등학교는 일방통행(31교), 수업시간 단축 운영(25교),  학년별 시차운영(7교), 격일/격주제 운영(5교)로 조사됐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등교 급식 운영 방안은 중학교는 급식 시간 분리 운영(56교), 급식실 지정좌석제 운영(51교), 시차 등교 운영(44교), 출입구 분리 운영(56교), 급식실 가림막 설치(22교), 대체(간편)식 제공(13교)하기로 했다.

고등학교는 급식 시간 분리 운영(51교), 급식실 지정좌석제 운영(39교), 시차 등교 운영(28교), 출입구 분리 운영(35교), 급식실 가림막 설치(16교), 대체(간편)식 제공(12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