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등교 재개 않고 원격수업 하기로

66개교는 이번 주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며 등교수업 재개 여부는 확진자가 다닌 연수구 소재 체육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학생 145명과 접촉자 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22일(금) 오후에 판단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교육부와 협의해 다음주 원격수업을 결정했다.(사진=인친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3 등교 첫날인 20일 전원 귀가 조치된 인천 66개교 학생들은 2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원격으로 치르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부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의 66개 고교 3학년생들은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볼 수 있다.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할 학생들은 시험 시간표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되는 시험지를 다운받으면 된다. 

66개교는 이번 주까지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등교수업 재개 여부는 확진자가 다닌 연수구 소재 체육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학생 145명과 접촉자 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를 종합해 22일 오후에 판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