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 45분부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서 방송

서울시교육청이 21일 개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 포럼 세부일정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21일 개최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 포럼 세부일정 (자료=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늘(21일) 오후 4시 서울방송고등학교 오픈스튜디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직업계고 원격교육 모델 구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1부 현장교사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2부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 직업계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1부 현장교사 간담회는 ‘서울 직업계고 원격수업과 오픈 스튜디오’라는 주제로 직업계고 교원 6명이 참여해 ▲원격수업 운영 현황 및 사례 ▲코로나19 시대 학교 현장의 어려움 공유 ▲‘서울교육 오픈 스튜디오’ 성과와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서울교육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교원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온라인 교육자료, 영상 등을 제작을 할 수 있는 자율·개방형 지원 플랫폼. 서울 직업계고등학교의 우수한 하드웨어 자원을 활용하여 초‧중‧고 교원의 온라인 학습자료 제작을 지원함

이어지는 2부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교육감, 이찬 교수(서울대, 경력개발센터장), 나영선 원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직업교육 방안, 미래 직업계고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진행은 조용 전국중등직업교육협회 회장(경기기계공업고 교장)이 맡았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적 고민을 함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 직업계고등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원격교육 콘텐츠 및 질 제고를 위해 오픈 스튜디오를 확대 운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직업계고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