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 차관.(사진=교육부)
박백범 교육부 차관.(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시 관련 일정과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교육부가 다시 한 번 못 박았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1일 신학기 개학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입시 일정과 원칙은 변동사항이 없다”면서 “부총리께서 말씀하신 고3이 불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은 대학에서 여러 면을 고려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18일 전남의 학부모들과 만나 “고교 3학년 재학생들이 재수생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협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차관은 “실제 대학에서 현재 재학생과 재수, 3수생 간 여러 차이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고 그것을 감안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