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는 지난해 방화셔터 안전사고가 발생한 김해 초등학교를 방문, 어렵게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홍서홍 군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에 의해 목이 짓눌리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홍군은 최근 의식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가족을 알아보지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다.

박구병 공제회장은 “홍군과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시설 관계자분들께 놓치기 쉬운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앞으로 공제회는 다양한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