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로부터 감염...보건소 외 외출은 없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는 23일 공릉2동에 거주하는 13세 남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31번째 확진자다.

이 학생은 관내 28번째 확진자인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노원구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이후 계속해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층에 거주하고 있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았고 외출은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검체 채취를 위한 보건소 방문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